작성일 : 20-06-21 20:57
글쓴이 :
상담
조회 :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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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입니다
슬하에 9살 6살 두아이가 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아무일도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작년 신랑이 진급하면서 추석지나고 회사 업무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했어요
딱 그타이밍에 10월쯤 첫째 학원에서 첫째가 집중을 못해 일대일 수업을 추천해주셔서 학원을 그만두었고 전 퇴근후 첫째 공부에 신경을 더 많이 썼습니다
신랑이 힘들어하는걸 알았지만 잦은 회식에 늦게 들어왔고 저도 퇴근후 집안일과 애들 공부에 저도 힘들어서 신랑을 신경못썼어요
그때부터 서서히 멀어지는걸 느꼈는데 올해 2월에 좀 크게 싸웠어요
그리곤 신랑이 가출을 합니다....
일주일 가출하고 돌아왔어요
그리고 5월..제가 아무말도 안하니 답답하다 나는 꼭두각시냐..이말을 했습니다
그리곤 신랑이 2차 가출을 합니다...
지금 가출한지 1달 넘었구요
돌아오라고 해도 싫다고 저에게 이혼해줄테니 이혼하자는 말아니면 연락하지마랍니다
저는 만약 이혼한다면 아이들을 제가 데리고 살고싶고 그동안 모아놓았던 돈도 전세집 하나 구할려면 많이 들고오고 싶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움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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