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1-17 06:46
글쓴이 :
ㅠㅠ
조회 :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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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얘기중인 남자친구가있어요
예전에 같은회사다니는 형이랑 같이살았는데
살면서 돈이란 돈은 다빌려줬더라구요..
가진걸 다빌려가고도 부족해서
남자친구데리고 대부업체다니면서
대출받게한후에 그돈 다빌려가구요ㅠ
돈빌리고, 대출시킨걸로도 모자라
대출이자까지 이 호구남친이 다 냈네요
나중엔 대출이자만 월200가까이내니
생활이안돼다보니
행동이 수상해지고 그러다 저한테 걸렸네요
저한테 걸렸을땐
이미 같이살던사람 주식으로 돈다날리고
회사도 그만두고 이사간 후였구요..
걔는 이자못내서 힘들어하다가
제가 개인회생제안해서 현재그거갚고있어요
근데 근거자료가 부족해서인지
한달100씩 5년갚네요..
제친구는 원금 6천쯤이었는데
2천?3천사이로 줄여줬다고해서
거기소개받아서 한거였는데ㅠㅜ
이자까인거말곤 전혀나아진게없어요
결혼얘기오가고있는데
양가부모님들 전부 이사실모르고있구요ㅠㅜ
(저도 예전에 아는사람한테 사기당해서 몇천날렸어요..둘다 호구같네요.. 끼리끼리만난다더니.. ㅠㅜ)
돈달라고해도 돈없다고해요
지가빌린돈에 남자친구가 대신낸 이자까지하면
적게는 8천이넘고
많게는 1억가까이 되는데말이죠ㅠㅜ
돈을 받을수있으면 좋겠지만
안되면 감빵에라도 당장 쳐넣고싶네요
당장 뭘해야할까요?
경찰에 고소가 나은가요?
소송이 나은가요?
돈을 돌려받을수는 있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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